드라마 경이로운 소문 2가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습니다. 카운터 5인방 이외에도 새로 등장한 악귀 역할을 맡은 배우들까지 굉장히 핫한데요.
이 글에서는 드라마에 등장하는 주요 인물 위주로 경이로운 소문 2 등장인물 소개 및 배우 인스타그램 주소를 알려드리겠습니다.
1. 경이로운 소문 2 등장인물 – 카운터 5인방
먼저 주인공 5인방에 대해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1. 소문(조병규 배우)
“아이 캔 두잇, 위 캔 두잇! 저는 악귀를 잡고 우리 모두를 지킬거에요!!”
땅을 부르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 매순간 한계를 이겨내는 그야말로 경이로운 능력의 카운더. 시즌 1에서 고등학생이었던 소문은 어느새 성인이 되어 더욱 강해진 염력을 지니고 다른 카운터들의 염력훈련까지 도맡아 하고있다.
여전히 달라지지 않은 것은 불의를 지나치지 않는다는 것? 그러나 지켜야 할 사람이 많아진 소문에게 더 강력한 악귀들이 나타나고…
“괜찮아요.. 어떤 악귀들이 눈 앞에 나타나도 우리는 더 강해질거니까.”
믿을 수 없이 강력한 악귀들이지만 든든한 동료들과 함께라면 이겨낼 수 있고, 포기하지 않으면 언젠간 기적이 온다는 것을 알고 있는 소문은 사상 최악의 적과 마주친 이번에도 기적을 만들 것이다
1-2. 가모탁(유준상 배우)
“어차피 투잡 뛰는 거.. 제대로 보여주지, 가모탁의 남다른 자질을”
시즌 1 지청신 사건 이후 다시 형사로 복귀한 모탁은 카운터와 형사의 이중생활을 시작했다. 악한 사람에게 들어오는 악귀의 특성상 형사로 복귀하는 것이 카운터 활동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
늘 화장실에 간다는 핑계를 대고 범인을 잡아오기 때문에 동료들의 의심이 커져가지만
문제는 카운터로서 능력이 성장하지 않고 있다는 것. 소문이 등장하기 전만 해도 아시아에서 가장 강한 카운터였던 모탁이지만 빛나는 자기애로 굽히는 법이 없다
“영웅이란 게 그런 거잖아, 결정적인 순간에 딱!”
1-3. 도하나(김세정 배우)
“개새끼라 사람 소리는 못 듣나? 그럼 귀를 뚫어줄게”
표정과 말투만으로 ‘접근 불가’ 네 글자가 보이는 시크한 매력의 도하나는, 인간 같지 않는 악귀들에게 정의의 주먹으로 응징하는 감정 표현에 서투른 한 ‘인간’이다.
“도하나..? 너 도하나 맞지?”
하나는 첫사랑인 도휘를 만나 평범하게 울고 웃던 고등학생 시절의 자신을 떠올리게 되고, 도휘와 함께할수록 예전의 자신으로 돌아가는 것을 느끼지만 강력해진 악귀의 등장으로 그런 감정은 사치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그 도휘가..악귀 때문에 위험에 빠지게 되고, 누구보다 열심히 하는 카운터로서, 첫사랑을 지키려는 여자로서 몸을 던저 악귀들과 싸우게 된다.
1-4. 추매옥(염혜란 배우)
“걱정하지 마..우리가 반드시 구할 거니까.. 모두 다시 만들 수 있을거야. 약속할게 내가”
카운터로서의 지난 삶은 쉽지 않았지만 다른 카운터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해주는 정신적 지주인 매옥 앞에 뜻밖의 인연이 나타난다.
의욕만 앞섰던 초보 카운터 시절 구했던 선한 아이 재열. 매옥 대신 칼에 맞고 쓰러진 재열은 매옥이 카운터로서 사명감을 가지게 된 인물이었다.
그런데 그랬던 재열이 지금 악귀만도 못한 양아치가 되어있다.변해버린 재열의 모습에 화가 많이나기도 하고 허탈하기도 한 매옥이지만.
“인생 길다더라-!! 살날이 더 많으니, 너 아직 안 늦었어~”
재열을 다시 구해낼 수 있을까?
1-5. 나적봉(유인수 배우)
“할게유, 최고의 카운터가 되도록, 살신성인, 결자해지의 자세로 열심히 해볼게유!”
순박한 시골 청년 나적봉은 차에 치일 위기의 맞선녀를 구하려다 코마에 빠지게 되고, 그에 감동한 모탁의 추천으로 신입 카운터로서 살게 된다.
“근디 아까부터 이게 무슨 냄새래유? 자꾸 어디서 똥 냄시가.
황당하게도 자신에게 주어진 능력이 이 소똥 냄새란 걸 알게 된 적봉. 악귀를 소똥 냄새로 감지하는 능력이라는 이 지독한 운명. 거기다 이제 막 카운터가 된 적봉이 상대해야하는 악귀들은 무려 셋!
“저 이거 안 하면 안 되나유? 무서워 죽겠어유!! 나 안 할래유!!”
악귀들과의 대결에서 죽을 고비를 넘긴 적봉은 결국 고향으로 도망치고 마는데..!!
2. 경이로운 소문 2 등장인물 – 악귀
다음으로 다뤄볼 경이로운 소문 2 등장인물은 악귀 4인방입니다.
2-1. 황필광(강기영 배우)
“확실히 다르구나, 넌..날 설레게 만들어”
중국 카운터들을 죽이면서 강력한 염력을 가지게 된 3단계 악귀인 그는 뱀처럼 사람의 마음을 파고들어 악성을 일깨우는 교활한 능력을 지난 악귀이다.
수면 아래에서 모든 걸 악마처럼 조종하는 그, 인간들이 파멸하는 것을 즐기던 그는 운명처럼 소문을 만난다. 어쩌면 이 아이의 능력은 필광보다 강할지도..?
필광은 반드시 소문의 능력을 가져야겠다고 생각한다. 그러니까 반드시..소문을 죽여야겠다..!!
2-2. 겔리 최(김히어라 배우)
“날 잡아? 네년 뼛속까지 읽어주마..”
스피드가 특기인 3단계 악귀. 손에 달린 날카로운 무기로 상대의 목숨을 단숨에 끊어버리는 그녀는 분노조절 장애로 인해 예측 불가한 성격을 가진 살인광 그 자체.
그녀를 유일하게 제어할 수 있는 것은 필광뿐. 자신을 정신병원에서 구출해준 필광을 따라 살인을 거듭하며 3단계 악귀로 거듭난 겔리는 소문을 만날 때까지만 해도 자신이 이렇게 될 것이라 생각하지 못했는데!
“내가 미친 년인거 알면, 조심 좀 하지 그랬어..”
2-3. 웡 리챵(김현욱 배우)
“남을 도와주면..그렇게 끔찍하게 죽는 거에요..”
섬뜩한 웃음을 지닌 해맑은 싸이코패스. 소년미가 있는 얼굴과 체격이지만 힘을 강력하다.
“그냥 죽이는 것은 재미없잖아?”
중국카운터를 죽이고 치유능력을 가지게 된 웡은 한국으로 돌아와 더 잔인하게 사람들을 죽이고 공포에 질리는 모습을 보며 희열을 느낀다.
하지만 경이로운 카운터들을 만나고 그 즐거움이 영원할 줄 알았던 그의 생각은 빗나가는데…
2-4. 마주석(진선규 배우)
“죗값은..죽음으로 갚겠소..”
소방관 주석은 언제나 남을 위해 살았다. 사람을 구할 수 있다면 어디든 뛰어들었던 그는, 소문의 외할머니를 구한 그 날부터 카운터들과 가족처럼 지내온 따듯한 사람이었다.
러나 선한 사람이었던 주석이 무너진 건 한순간이었다. 대한민국을 뒤흔든 백두기획건설 분양 사기 사건의 피해자가 된 그는 동시에 그 인생의 전부였던 아내마저 살해당한다.
“왜 죽겠다는 인간들은 살고..열심히 살아보겠다는 내 아내는 죽은 건데?”
자신의 모든 분노를 끌어모아 아내를 죽인 살인범에게 복수를 시도하지만 그 복수마저 실패하는 주석.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고 하는 그 순간 주석의 안에서 정체불명의 목소리가 주석에게 말을 걸어온다.
3. 더 알면 좋은 정보
이 외에도 경이로운 소문 2와 관련된 정보들을 다음 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